-
“울렁거릴 정도로 흔들렸다” 제주 호텔 관광객들 긴급 대피
14일 오후 5시19분 제주도 서남서쪽 41㎞ 해역에서 규모 4.9의 지진이 발생했다. 국내 역대 지진 중 11번째 규모로, 올해 한반도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
-
김부겸 총리 "제주 지진 피해 신속점검…여진대비" [제주 4.9 지진]
14일 오후 제주 서남서쪽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데 대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각 부처에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여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긴급 지시했다. 김부겸 국무총리가 1
-
"폭발 소리에 맨발로 뛰쳐나갔다…특급호텔도 흔들려" [제주 4.9 지진]
기상청이 14일 오후 5시 19분 14초 제주도 서남서쪽 41km 해역에서 규모 4.9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. 이날 제주도에 입도한 여행객 및 주민들은 몸으로 진동을 느꼈을
-
[최준호의 사이언스&] “어디 좋은 곳 없나” 발사장 찾아 헤매는 우주기업들
최준호 과학&미래 전문기자·논설위원 국내 유일 하이브리드 우주로켓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의 김수종 대표는 요즘 마음이 복잡하다. 내년 6월 브라질 알칸타라 발사센터에서 예정된 15
-
‘어디 좋은 땅 없나’ 발사장 찾아 헤매야 하는 한국 우주기업들
━ [최준호의 사이언스&] 오는 10월 첫 발사를 앞둔 한국형발사체(KSLV-2) 누리호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장에 위용을 드러냈다. [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]
-
[더오래]변화무쌍한 제주 날씨, 골탕먹을수록 정든다
━ [더,오래]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(97) 마라도는 건물도 많지 않고 지형이 평평해 비와 바람이 심한 날이면 여유롭게 경관을 즐기기가 쉽지 않다. 이웃한 가파도
-
대청도서 잡는 '흑산도 홍어'…자연산 광어 '3㎏의 비밀' [뉴스원샷]
━ 손민호 레저팀장의 픽- 여행기자가 생선회 먹는 법① 온갖 종류의 해산물이 나와있는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. 중앙포토 여행기자 생활 십수 년째. 제일 많이 듣는 질문은 “
-
갈 곳 잃었던 가파도 찰보리…140톤 전량 수매자 찾았다
가파도 보리밭. 사진 홈플러스 바다 건너 한라산과 산방산 등 제주의 모든 산 9개가 한눈에 담기는 곳, 연간 약 4만명이 찾는 가파도, 바로 청보리의 본산이다. 제주 모슬포항
-
통통하게 물올랐네…초여름 골라먹는 제주의 맛 ‘자리돔’
지난달 27일 제주도 모슬포항의 배위에서 어민이 갓 잡은 자리돔을 들어보이고 있다. 최충일 기자 “자리돔이 한참 살이 올랐는데 가격이 떨어져 걱정이야. 맛있는 자리돔을 싸게 먹을
-
"뱃사람 스태미너 짱"···배 한척당 1t씩 잡히는 제철 생선
━ 자리돔 제철…4월 중순부터 이른 어장 형성 지난 27일 제주도 서귀포시 모슬포항의 자리돔잡이 배위에서 어민 나모씨가 갓 잡은 자리돔을 들어보이고 있다. 최충일 기자
-
제주·전라 벌써 시속 100㎞ 넘었다…제주 턱밑 더 세진 '바비'
'매우강한' 태풍으로 발달한 제 8호 태풍 바비의 26일 오전 위성사진. 태풍의 눈 중심으로 빙글빙글 바람이 도는 모양대로 넓게 정렬한 구름이 보인다. 바비의 강풍반경은 330㎞
-
역대급 강풍 동반한 태풍 '바비'…창문 X자 테이프 소용없다
제주도가 제8호 태풍 '바비'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26일 오전 거대한 파도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방파제를 넘고 있다. 연합뉴스 미 항공우주국 위성이 촬영한 태풍 '
-
제주 접근 태풍 '바비'…세력 커지며 '눈'도 더 뚜렷해졌다
천리안 2A 호 위성에서 촬영한 제8호 태풍 '바비'. 제주도 부근까지 접근했다. 자료:기상청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8호 태풍 '바비(BAVI)'가 제주도 부근까지 북상했다
-
‘中양쯔강 빗물 몰려든다’ 제주 비상…염분·수온 실시간 관측
지난달 21일 제주 화순 앞바다에 투입된 저염분수 측정용 웨이브글라이더. [사진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] 지난달 21일 낮 12시 제주 서귀포시 화순항 앞바다.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
-
[여행썰명서] 자리물회, 된장 풀고 제피 넣고 빙초산 뿌려야 완성되는 진짜 제주의 맛
갓 잡은 자리돔. 꼭 붕어처럼 생겼다. 손민호 기자 제주도를 대표하는 생선은 무엇일까? 그 귀하다는 다금바리? 회로 먹는 은갈치? 겨울 생선의 맹주 대방어? 아니다. 돔이다. 돔
-
제주도에서 가파도로…‘드론’으로 바다건너 마스크 배달
16일 오전 제주도에서 가파도를 향해 공적마스크 300매를 싣고 날아가는 드론. [사진 제주도] 16일 오전 10시쯤 제주도의 섬속의 섬 가파도에 공적마스크가 배달됐다. 평소 화
-
제주 해상서 어선 화재 6명 구조했으나 2명은 사망 판정
9일 오전 6시쯤 제주도 서귀포 남동쪽 55km해상에서 어선에 불이나 6명이 구조된 가운데 해경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. [사진 서귀포해양경찰서] 9일 오전 제주 서귀포 남동쪽 해
-
중국 자본 유입 끊기자, 제주 땅·집값 10년 만에 미끄럼…대출 16조 어쩌나
━ 부동산 거품 빠진 제주, 무슨 일이 공사 중단으로 흉물이 된 제주도의 민자 유치 1호 사업인 예래휴양형주거단지. 서귀포 앞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
-
[눕터뷰]제주 해녀 기록하던 사진작가, 진짜 해녀가 되다
IT업계 직장인, 디자이너, 초고속 승진, 높은 연봉과 안락한 삶…. 30대 초반의 그를 장식하는 수식어다. 미친 듯 일에 몰두했고 프로젝트를 마칠 때마다 다이빙하며
-
태풍 속 버스 추락 19명 사상…이사 전날 집 무너져 70대 참변
제17호 태풍 ‘타파’가 북상 중인 22일 부산 해운대구 한 건물 옥상에 철제 구조물이 떨어져 소방관들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제17호 태풍 ‘타파’가 북상하면서
-
태풍 ‘타파’ 영향 항공기 결항 속출… 노후 건물 붕괴 사망도
제17호 태풍 '타파'가 접근하면서 항공기·여객선 결항, 노후 건물 붕괴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. 태풍이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가 최대 고비로 예상
-
햇무리와 무지개 뜬 제주…한라산 백록담은 비경(祕境)
24일 제주도에는 무지개와 햇무리가 떴다. 사진은 독자 최진호(49ㆍ회사원) 씨가 이날 제주도 서귀포시 모슬포항으로 가는 길에 찍은 무지개다. 24일 제주도 서귀포시 모슬포항
-
돌고래랑 놀다가, 숲속으로… 제주도 여름 여행은 이렇게
제주도 대정 앞바다에서 돌고래 한 마리가 힘차게 점프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어느덧 여름이 코앞이다. 여름날 제주에선 무엇을 해야 할까. 땡볕을 피해 숲에 들고, 해안가에서 돌고
-
봄 찾아 남쪽으로…2월에 제주서 걷기 좋은 길 5
입춘이 지났다. 꽃피는 봄다운 봄은 더 기다려야 하지만 남쪽으로 내려가면 제법 봄 분위기가 난다. 2월에는 제주를 걸어보자. 한국관광공사가 2월에 걷기 좋은 제주의 길 5개를 선